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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강원특별자치도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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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히로시마현 청소년, 민간 중심 국제교류로 평화와 우정 다져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민간 중심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임미선 도의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 관계자, 양국 청소년문화교류단 학생 25명(한국 춘천 고등학생 13명, 일본 히로시마 고등학생 12명)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춘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며 장기자랑,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일본어로 “강원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한일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교류단은 오는 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춘천, 양양, 고성 등을 방문, 홈스테이, 전통예절 체험, 디엠지(DMZ)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강원자치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 교류는 1971년 시작 이후 50년 넘게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 우정의 상징”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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