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 세팍타크로, 시도대항대회 출격

신희섭·이민주 등 강원 대표 주축 전면 배치
박광수 감독 “전국체전 전초전이라 생각한다”

◇박광수 감독을 비롯한 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단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전국 강호들과의 정면승부에 나선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2025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5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도체육회 선수단은 일반부와 청소년부에 출전한다.

도체육회는 남자 일반부 레구와 쿼드에 박광수 감독과 지도자 1명이 이끄는 10명의 선수가 나선다. 선수단에는 세계선수권 출전 경험이 있는 신희섭을 비롯해 김형종, 김성범, 김주혁, 김남균이 포함됐다. 여자 일반부에는 이성은, 김예지, 이민주, 최다혜, 조서현이 출전한다. 이들 모두 최근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강원 대표 선수들이다.

남자 레구는 경남체육회, 대구시청과 같은 조에서 본선 진출을 노리며 쿼드는 경남체육회, 청주시청, 대구광역시청 등과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여자부는 레구에서 충남체육회, 전북체육회와 경쟁하고 쿼드에서는 인천시체육회, 경북도청, 경남체육회 등을 상대한다.

박광수 감독은 “전국체전을 앞둔 사전 점검 경기라 생각하고 올인하겠다”며 “노익장 김용만 선수의 활약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대진표는 협회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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