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DB손해보험, ‘제4회 국제생태학교’ 10일까지 몽골에서 개최

몽골국립대, 호스타이 국립공원, 테를지 국립공원

DB손해보험(대표:정종표)은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위한 ‘제4회 국제생태학교(International Ecology School·IES)’를 오는 10일까지 몽골국립대와 호스타이 국립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EEMICF),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KLTER)와 함께하는 이번 생태학교는 ‘몽골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보전(Mongolian Wildlife and Endangered Species Conserv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태학 분야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에게 심도 깊은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교육의 장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몽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 보전에 관한 지식을 체득,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으며, 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프르제발스키말(Przewalski's Horse) 관찰과 생태 조사활동이 이어진다. 테를지 국립공원 탐방 및 칭기스칸 박물관 방문을 통해 몽골의 자연·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생태학교 참가대상은 생물·산림·환경학 전공 대학생(3학년 이상)과 대학원생이며, 항공권을 포함한 교통비 및 체제비 일체가 지원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제생태학교가 아시아-태평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