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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서울 대형 공연장 찾은 횡성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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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 서울 롯데콘서트홀 찾아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일환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재성)은 지난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횡성청소년교향악단 단원 40여명이 참여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횡성】횡성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등 꿈을 키웠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96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6일 40여명의 단원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네마 오케스트라 슈퍼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재성 재단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지원사업은 지방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적으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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