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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행안부와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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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5회 연속 선정·4회 연속 최고 등급 ‘우수’ 받아

강원대(총장:정재연)는 행정안전부(장관:윤호중)와 최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대(총장:정재연)는 행정안전부(장관:윤호중)와 최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강원대를 비롯해 숭실대, 연세대, 한양대가 참여한다. 협약 대학들은 지진에 대한 종합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대는 2016년 경주지진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사업에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대는 향후 2년간 약 3억6,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진방재 특성화 트랙 운영 △실무 중심 교육과정 확대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대는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3명의 지진방재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했다. 이 중 졸업생 61명 가운데 38명은 기상청 등 전문기관에 취업했고, 23명은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지진방재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소병달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지진방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축적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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