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 강원대 건설융합학부와 협업해 맹방해변에 설치한 ‘프로젝트 아트 돔’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유력 디자인 매체 'designboom'에도 소개되는 등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8,000여개의 투명 픽셀로 구성된 아트 돔은 해변의 빛과 바람을 반사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곡선 구조의 외형은 관람객이 구조물 주위를 거닐고 내부에 머무르도록 유도해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관광문화재단과 강원대 건설융합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빌리온 형태의 아트 돔을 맹방해변에 직접 설계·제작·설치했다.
지난달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450여명이 찾아 작품을 감상했고,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Ⅱ’라는 콘셉트로 포토존, 무대, 놀이 공간, 야간 경관명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편,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행사는 오는 30일 삼척해변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