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 아리하랑 물놀이캠프 ‘물놀이지? 물론이지!’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인라인·농구장 일원에서 2025 아리하랑 물놀이캠프 ‘물놀이지? 물론이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물놀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방학 기간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초대형 에어 바운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한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으며, 유아용 풀장부터 청소년용 풀장,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연령대별로 구성됐다.
특히 페달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은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