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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저출생 시대의 건강한 춘천아이키우기’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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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꼬마농부연구회 주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농촌체험 모델 모색

춘천시 관내 26개 영유아교육기관과 지역 체험마을이 함께하는 ‘봄내꼬마농부연구회(대표:반은경)’가 마련한 ‘저출생 시대의 건강한 춘천아이키우기’ 토론회가 12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박기영 강원자치도의원, 정경옥 춘천시의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 체험마을 대표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지역 26개 영유아교육기관과 지역 체험마을이 함께하는 ‘봄내꼬마농부연구회’(대표:반은경)가 주관한 ‘저출생 시대의 건강한 춘천아이키우기’ 토론회가 12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치유농업과 어린이 농촌체험이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살펴보고, 춘천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시의회 정경옥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을 비롯해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춘천시 관계자, 지역 체험마을 대표,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임재택 부산대 명예교수는 ‘어린이농장 교육의 필요성과 현황’을 주제로, 생태유아교육 관점에서 어린이농장의 교육적 가치와 국내외 동향을 설명했다.

또 신한대 박민근 교수는 ‘치유농업과 함께하는 영유아교육의 활성화’를 주제로, 치유농업이 아동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효과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경옥 시의원은 강원도 내 농촌체험 지원 현황과 춘천 교육자원 확충 필요성을 제언했고, 박기영 도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 속 치유농업 교육의 가능성과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이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춘천이 가진 청정 자연과 농업 자원을 교육에 접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내꼬마농부연구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꿈초롱, 다경, 다솜, 다원, 다현, 동부, 리베, 배꼽, 별마루, 성우, 숲속키즈, 아이꿈터, 아이미소, 애니와투니, 오스타, 은빛, 예인아이사랑, 이루, 진심, 초록지붕, 퇴계연꽃, 파크푸르지오, 푸른솔, 키즈빌, 호반 등 춘천지역 26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춘천시 관내 26개 영유아교육기관과 지역 체험마을이 함께하는 ‘봄내꼬마농부연구회(대표:반은경)’가 마련한 ‘저출생 시대의 건강한 춘천아이키우기’ 토론회가 12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박기영 강원자치도의원, 정경옥 춘천시의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 체험마을 대표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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