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문화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양구문화원은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태극기를 게양한 뒤 인증사진을 양구문화원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에 게시하면 선착순 1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구문화원은 이번 캠페인을 청소년과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고, 세대 간 애국심을 잇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양구문화원 관계자는 "광복절은 나라를 되찾은 날이자,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8월15일 하루만큼은 양구군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이며 애국심이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