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스피, 美 물가 우려 완화에 3,220대 회복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물가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22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46포인트(1.08%) 오른 3,224.37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9포인트(1.11%) 오른 3,225.4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한때 3,200선을 내줬으나 장중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지난 6월(2.7%)과 동일한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9월 정책금리 인하 기대는 커졌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91포인트(0.86%) 상승한 814.10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원/달러 환율은 8.2원 내린 1,381.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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