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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강원도민생활체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치러질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8,30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육상, 수영, 야구, 축구 등 총 28개 종목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특히 시범종목으로 드론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기장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게 됐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도민 간 소통과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 준비와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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