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13일 오전 11시6분께 춘천시 신북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방 5㎡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같은날 오전 7시54분께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미용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13일 오전 7시12분께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에서 등산객 A(여·70)씨가 발목을 다쳤다. A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9시41분께 횡성군 둔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둔내IC에서는 화물차, 산타페, 니로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13일 오전 10시52분께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파로호에서 보트를 타던 70대 B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이날 파로호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오후 5시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수색은 14일 오전 9시께 재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