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홍천 90대 남성 다리 밑 하천으로 추락해 사망

평창 에어컨 작업자 4m 아래 떨어져
태백 승용차간 충돌…2명 부상 입어
화천 차량에서 불…엔진룸 일부 소실

◇14일 오전 7시23분께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에서 A(92)씨가 수심 30~50㎝로 추정되는 다리 밑 하천으로 떨어졌다. 사진=홍천소방서 제공

홍천에서 90대 남성이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14일 오전 7시23분께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에서 A(92)씨가 수심 30~50㎝로 추정되는 다리 밑 하천으로 떨어졌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날 낮 12시30분께 평창군 용평면의 한 펜션에서는 에어컨 실외기를 다루던 B(53)씨가 4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모닝 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C(여·57)씨와 모닝 운전자 D(57)씨가 부상을 입었다.

화천군 간동면의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는 14일 오전 9시34분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BMW 차량 엔진룸 일부가 소실됐다.

◇14일 오전 10시50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모닝 차량이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9시34분께 화천군 간동면의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 BMW 차량에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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