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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사회단체 "태백URL 음해 강력 대처" 일제히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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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제기된 부지 부적절 논란에 “시민 현혹 강력 대응” 시사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선정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부지 부적절 논란에 대해 태백지역 사회단체가 일제히 ‘억지 반대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 거는 등 대응에 나섰다.

【태백】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선정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부지 부적절 논란에 대해 태백지역 사회단체가 일제히 대응에 나섰다.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단체는 최근 태백지역 곳곳에 "억지 반대 중단하라", "태백URL 음해·의혹제기 결사 반대" 등 현수막을 일제히 내 걸었다.

태백지역에 걸려있는 현수막은 현재 40~50개 가량으로 그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역사회단체의 단체행동은 지난달 한국원자력학회 고준위 방폐물법 특위가 “태백 부지 선정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선정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부지 부적절 논란에 대해 태백지역 사회단체가 일제히 ‘억지 반대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 거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부지선정경과,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회의개최내역, 종합 평가내용, 상세 배점표 등을 공개하며 선정 과정에 문제점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지금까지 4개의 시추공을 뚫어 지질형질을 분석한 결과 예산 연구실 설치 심도(500m)에 화강암이 충분히 분포해 해당 부지가 적합하다고 재확인했다.

이에 지역 사회단체는 잘못된 정보로 시민들을 현혹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배상훈 태백현대위원장은 "태백의 URL 부지 선정을 두고 잘못된 정보로 시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폐광 이후 침체를 겪고 있는 태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태백URL 유치에 관한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대응 등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선정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부지 부적절 논란에 대해 태백지역 사회단체가 일제히 ‘억지 반대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 거는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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