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도회장 선거(이하 가나다 순)가 김경식(72) 중앙회 자문위원과 이청용(54) 홍천군지회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회가 제14대 각급조직상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도회장 후보자로 김경식 중앙회 자문위원과 이청용 홍천군지회장 등 2명이 등록했다.
김경식 후보는 중앙회 부회장·제10~11대 대의원·제11대 대의원총회 의장·부동산시장 종합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춘천 칠전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청용 후보는 전 홍천군지회 화촌면 분회장, 전 홍천군 지회지도단속위원, 13대 홍천군지회장, 홍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부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삭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18개 시·군 지회장 선거에는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홍천, 영월, 철원 등 7곳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하면서 무투표로 당선될 전망이다. 속초시와 횡성군은 각 두 명씩 입후보 등록하면서 경합을 벌인다. 이외 태백, 삼척,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9곳은 출마자가 없어 추후 운영위원회를 거쳐 중앙회가 지회장을 임명한다.
제14대 각급조직장 선거는 8월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1개 지역별 투표소에서 진행, 2,059명의 회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