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 설립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은 민·관·공(강원도, 태백시, 한국동서발전(주), 코오롱글로벌(주), (주)동성)이 협업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다.
급격한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정부의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정책 시행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원인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안정적인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생산된 에너지를 통해 얻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육상 풍력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을 추진·운영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무한 자원인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타 형태의 발전소보다 환경에 대한 영향 최소화 등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바람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태백가덕산풍력(주)은 태백 원동 산97 일원에 조성된 64.2㎿(3.6㎿ 12기·4.2㎿ 5기)의 고효율·고출력 설비를 도입,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다. 연간 발전량은 약 15만㎿h로 연간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이산화탄소(CO₂) 약 7만8,600톤 규모다.
풍력발전은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PM) 등의 배출이 없어 석탄이나 LNG 발전의 대체에너지원으로 기능한다.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우호관계 형성=통상 풍력발전 산업을 진행할 때 가장 큰 난관은 '주민수용성'이 꼽힌다. 태백가덕산풍력은 사업 준비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을 직접 개발, 적극 도입을 추진했다.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풍력 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직접 투자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발전소의 수익을 환원받는 구조로 주민수용성을 높였다.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발전단지 인근 주민과 월 1회 이상 소통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또 지역 자원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기관으로 선정,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국내 육상 풍력발전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추진=민·관·공이 협업 출자한 태백가덕산풍력은 지방세 수입 증가, 일자리 창출, 토목·전기 등 지역기업 참여는 물론 국내 육상 풍력 최초로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으로 시민펀드를 통해 수익을 지역사회에 직접 환원하고 있다. 시민펀드를 통해 발전소 건설에 투자한 주민에게 투자비의 연 10~11%의 금리를 지급해 주민 소득을 창출했고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 복지, 문화사업 등에 사용한다.
발전소 인근 농업·임업을 생업으로 하는 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 사업으로 지역사회 노인 체육대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시내권과 멀고 세대수가 적어 상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았던 원동 일대에 상하수도 공사를 지원해 주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했다.
한기덕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 대표는 "전국최초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개발해 지역주민의 이익 공유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