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반려동물 놀이터·보호센터, 시민과 반려견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반려동물 놀이터

【동해】동해시가 운영중인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송정동 1708번지 일원에 20억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 인근 1744번지에 조1억8,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 놀이터를 각각 조성, 지난 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498.74㎡, 2층 규모로 건립돼 1층에는 보호실, 입양센터, 미용실이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돼 있다.

최대 120마리까지 보호가 가능하며, 유기동물의 보호·구조·입양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입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자원봉사, 청소년 봉사활동,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동해시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입양 활성화에도 힘써 올들어 개 37마리, 고양이 8마리가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찾았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400㎡)과 중·소형견(512㎡)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울타리와 인조 잔디 포장, 음수대, 테이블, 차양막 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춰 연중 개방한다.

박현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까지 센터와 놀이터를 찾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꾸준히 늘어나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