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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변 찾은 관광객들, 썬셋마켓서 막바지 피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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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피서 막바지를 맞아 낙산해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양군은 22일과 23일 이틀간 ‘낙산해변 썬셋마켓’ 을 개최한다.

도가 추진하는 ‘테마해수욕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비치마켓 행사는 30여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손수만든 창작품,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양양 해파랑길 및 새활용센터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웰니스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파랑길과 걷기 등 느린 여행 콘텐츠가 주목 받는 가운데 해파랑길과 양양군 새활용센터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힐링 행사를 준비했다.

해파랑길 부스에서는 오후 5시 해질녘에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하는 썬셋 요가와 해파랑길 44코스 명상걷기가 진행된다. 해파랑길 썬셋요가와 명상걷기는 고고양양 앱을 통해 무료로 사전 접수중이다.

또 수입주류 와인 양주병 등을 수거해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환경적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양양군 새활용센터가 유리조각을 가마에 1,000도로 구워 ‘풍경’을 만드는 체험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더로프트 밴드와 양양지역 뮤지션 ‘카와이 하조대’가 낙산의 밤바다를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김명종 군 관광문화과장은 “낙산 썬셋마켓은 피서 막바지 낙산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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