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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속 구산농보 생활용수 1만 톤 확보 공사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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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강릉】20일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에 들어간 가운데 강릉시가 구산농보 간이 양수장을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구산농보 간이 양수장은 지난 7월10일부터 가동해 1일 1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곳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수관로(D250㎜) 공사 길이는 구산농보~오봉저수지 간 L=2.0㎞ 구간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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