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47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건물에는 투숙객 26명과 모텔 관계자 2명 등 총 28명이 있었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6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텔 건물은 객실 4개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