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속초시는 속초시요트협회(회장:김성철)와 함께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시민 대상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상황에서 자력으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생존수영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일간 운영되며, 하루 4회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별도 일정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월 실시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14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안전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