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양구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조돈준 의원 7분 자유발언 "국도 46호선 확장 시급"
김기철 의원 "지역 발전 위해 강원자치도 특례 필요"

◇조돈준 양구군의원

【양구】양구군의회는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돈준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이날 조돈준 의원은 국도 46호선이 양구군의 유일한 연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편도 1차선에 불과해 출퇴근 정체, 응급이송 지연, 물류 차질 등으로 군민 불편이 심각하다는 현실을 알렸다.

이에 조 의원은 정체 구간 우선 확장, 예타 이전 병행사업 추진, 단기 교통 보완책 마련, 중앙부처 설득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전 구간을 한 번에 추진하기보다, 군민 불편이 가장 심한 상습 정체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작은 구간에서 시작해 점차 전 구간으로 확장한다면,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은 군민의 출퇴근 편의와 양구의 미래를 함께 개선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기철 양구군의원

이날 김기철 의원도 7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다목적댐 초과이익 환수 특례 확보, 단기·중장기 전략 병행 등을 통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기철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례 확보는 양구의 숨통을 틔우고 미래를 여는 가장 현실적이고 절박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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