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공개 평가를 거쳐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주택과 공공·상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국비 73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