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기초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저축계좌Ⅰ’을 마련,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다. 가입자로 선정되면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 저축 시 30만원의 정부 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적립된다.
3년 만기 도래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하는 경우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12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시청 생활보장과 자립지원팀((033)737-267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