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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학기 맞아 급식시설 합동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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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대형급식이 재개되는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급식시설 및 식품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해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 상태, 조리장 등 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시설 점검과 함께 조리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리 종사자들에게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손보구가세’ 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용만 시 예방관리과장은 “개학기의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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