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삼척시, 맨시티 풋볼스쿨 참가자 모집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맨시티 코치진 지도 기대

◇삼척시 맨체스터시티 풋볼스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 FC와 손잡고 ‘맨체스터시티 풋볼스쿨’을 연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9월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생활체육공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맨시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십 사업으로, 입문반과 집중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입문반은 매주 화·수·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집중반은 토·일 각 3시간씩 총 6시간 동안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은 맨시티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지도한다. 맨시티 유니폼 키트도 제공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세계적인 구단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더불어 학생들의 체력 증진,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세계적인 구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축구 실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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