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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역사회 '원주국제공항 유치' 붐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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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단체協 내달 1일 '원주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 예고
올 연말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확정 앞두고 국제선 유치 촉구

◇지난 3월1일 열린 3·1절 기념 원주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서 원강수 시장과 원은향 시사회단체협의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시민의 힘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강원일보 DB>

【원주】원주시 지역사회가 원주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반곡관설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50만 대도시 원주발전 전략 포럼’에 앞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말께 공개되는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확정을 앞두고, 원주공항에 국제선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다.

김일헌 원주시 재향군인회장의 추진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원은향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중부내륙의 관문, 원주공항! 국제선 시대를 앞당기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원은향 시사회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36만 원주시민의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계획에 국제선 유치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시민 사회단체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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