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대출 상환 최대 15년까지 연장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특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최대 15년까지 상환할 수 있도록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의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할 때는 최대 7년까지만 가능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1일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사업을 운영했으나 현재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지만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 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이용 중인 지역신보의 보증부 대출은 2년 거치 13년 분할 상환이 적용되는 새로운 보증부 대출로 전환되고, 1억원 이하의 보증 금액에 대해서는 금융채 5년물+0.1%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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