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최서원 조카 장시호, 강남 주택 12층서 추락…10층 난간에 걸린 채 2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 이송

◇장시호 씨.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한 장씨는 약 2시간 뒤인 오전 6시쯤 10층 난간에 걸린 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구조 직후 장씨는 큰 외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주요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 최씨의 비리와 관련한 의혹을 국회 청문회와 법정에서 진술해온 인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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