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도 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정선 지역이 각 종목별 전지훈련장으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동안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 대표선수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구군청, 양구고등학교, 한림대학교, 봉의고등학교 등 소속 선수 29명과 지도자 6명이 참가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정선군과 인근 지역 테니스 동호인 50여 명이 함께한 재능기부 행사가 열려, 대표 선수단과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며 테니스를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지훈련은 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통한 정선군 전지훈련지 기반 확대, 군민 참여형 테니스 활성화,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정선군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