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제30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가 지난 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더 나은 복지도시 원주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만호 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정하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역 복지 발전에 힘쓴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실력파 시민 12명이 참가하는 원주시민 노래자랑 천사가요제와 어린이 복지사생대회, 복지박람회, 플리마켓 등도 함께 마련됐다.
박만호 회장은 “지난 30년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 문화 확산,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선 만큼 앞으로의 30년도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도시 원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