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유상범 수석, ‘국가인권위’ 두고 “여야 추천 균형있게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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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인권위의 독립성과 정당 추천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 국가인권위, 정치의 도구인가? 국민의 기관인가?'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야의 추천이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은 지난 5일 국민의힘 국회 운영위원들과 '국가인권위의 독립성과 정당 추천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민주당 주도로 국민의힘 추천 상임·비상임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열렸다.

유 수석은 "토론회는 정치적 편향에 흔들리고 있는 인권위의 현실을 바로잡고 국민의 기관으로서 바로 세우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상임·비상임 인권위원 선출안을 일방적으로 부결시킨 것은 온 국가 기관을 親(친)민주당 인사들로 채워 넣으려는 민주당의 독재적 발상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여야의 추천이 균형 있게 반영되지 못하고 특정 정파의 인사들에 의해 장악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가게 된다"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인권위가 국민의 인권을 수호하는 공정한 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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