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가원습지 공원에 이음숲 조성…시민 쉼터 기능 강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원습지 이음숲 예정부지.

【동해】동해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 10월께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원습지 공원 내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 및 정비를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민 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심광진 시 녹지과장은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