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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주민 건강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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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연계 건강검진 실시

◇원주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계획도(안)

【원주】원주시가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건강관리에 힘을 모은다.

시는 오는 18일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사)한국해비타트와 대한결핵협회가 힘을 보탠다.

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 세대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등 100여세대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봉산동 15, 17통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식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를 넘어 건강·복지 등 다양한 생활 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통합 복지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건강검진 역시 이 같은 통합적 접근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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