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동해시청 유도팀, 전국대회서 금빛 업어치기

개인전 금 3·은 1·동 1…총 5개 메달 수확

◇동해시청 유도팀(왼쪽부터 배상일 감독, 김주윤, 이혜인, 김도연. 김지연, 양지영, 김슬기 코치)이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시청 유도팀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승전보를 울렸다 .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해시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48㎏급 이혜인, -52㎏급 김지연, -70㎏급 양지영이 각각 차지했다. 이혜인은 충북도청 유주희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김지연은 인천시청 장가은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었다. 양지영은 경남도청 정승아를 되치기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오르는 기세를 이어갔으나 강호 경남도청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78㎏급 개인전에 출전한 김주윤은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상일 동해시청 유도팀 감독은 “우선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팀의 저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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