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10일 환경공원 소각시설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제고 방안 합동 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분리 배출, 수집·운반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폐기물협회, 수집·운반업체, 대형사업장, 춘천도시공사, 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하루 처리 용량 170톤 규모의 소각시설 1기를 운영 중이지만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실제 처리량은 하루 130여 톤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처리되지 못한 생활폐기물이 전량 매립돼 매립장 사용 연한 단축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