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 인공지능 도입…맞춤형 행정서비스 기대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조례안 발의
기행위 심사 통과 18일 최종 의결 예정

◇이한영(국민의힘·태백)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조례안이 10일 강원도의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도의회에서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이한영(국민의힘·태백)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도지사가 매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정보화 시행계획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개발, 홍보,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등 추진사업을 규정했고, 도 본청과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실시 의무도 포함됐다.

이한영 의원은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