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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우수 사례 보건복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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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주최한 2024년 자살예방 우수사례에서 자살유족 자조모임 부문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유족이 주체가 되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부문에서는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됐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태백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2020년 ‘마음e음’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조직했으며 2022년에는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사업 지정 운영, 2023년에는 자살유족 동료지원활동가 양성(1명) 등을 추진했다. 이어 2024년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모임을 운영해왔다.

정숙경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자살 유족들의 일상 복귀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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