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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길목, 동해지역 주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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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전파 포스터.

【동해】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불금전파, 송정 시즌 2회차 행사가 12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딱 3시간 송정동 9호광장 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1회차 '불금전파, 송정'을 업그레이드해 메뉴를 재정비하고 어린이들의 전 체험행사를 추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초점을 뒀다.

모둠전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을 부쳐서 테이블에서 요리한 전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불금전파, 송정'은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의 약칭으로 쇠락한 송정동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해 열린 제12회 웅녀골 큰잔치.

이어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태연)는 13일 오후 2시부터 밤ㅎ 9시까지 웅녀마당 일원에서 제13회 웅녀골 큰잔치 및 동호동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개막마당, 체험·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문화마당,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놀이체험, 행운권 추첨, 다양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또 동해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동해예술제가 14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17일간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연예에술인협회, 연극협회, 문입협회 등 가맹단체들의 전시, 경연, 공연, 낭송 강연,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제28회 동혜술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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