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11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농정과, 농산물유통과 등 소관별 예산을 심사했다.
김성기 의원은 “봉평 메밀꽃밭은 지력 향상과 축제 경관 조성을 위해 개토사업을 진행하고, 유기질 거름 지원으로 생육환경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심현정 의원은 “신규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성 의원은 “농업인의 날 행사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사 준비를 꼼꼼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미 의원은 “절임배추 생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비닐과 박스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다방면의 홍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춘희 부의장은 “평창명품사과 육성 시범재배 지원사업은 장려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해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에도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창열 의원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개발비는 미탄의 지역색을 잘 반영해야 하며, 지력 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지원 확대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