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와 신한은행은 11일 동해군항에 정박중인 대구함(FFG-II)에서 상호협력과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신한 더 FIRST’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직원들의 해양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해군창설(11월 11일) 80주년을 계기로 해군창설일과 1함대를 상징하는 ‘1,111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는 곽광섭(소장) 1함대사령관과 류윤상(준장) 1해상전투단장,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창범 신한은행 강원영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권(대령) 1함대참모장은 “함대 장병·군무원에게 올바른 금융·경제지식을 제공하고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했고, 그 일환으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범 신한은행 강원영동본부장은 “함대 장병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