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숲체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강원생활도민증 지원 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생활도민증은 강원도 외 지역민이 발급받아 강원도를 방문할 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춘천숲체원은 이달부터 강원생활도민증 제시자에게 예약 간소화,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14세 미만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석희 춘천숲체원 원장은 “강원생활도민증 지원사업은 강원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으로 숲체원은 강원도와 생활도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