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지난 9일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5회 동해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를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각 협회별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해, 가슴이 따뜻한 행복도시 동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