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14일 오후7시 가산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2025 평창효석문화제 기념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효석문화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특별한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한 무대가 라디오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의 흐름 속에서 대중적 감성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무대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소향 △트로트 가수 나태주 △싱어송라이터 곽동현 △신예 발라더 박현규 △여성 듀오 엔젤노이즈 △독특한 음악 색깔을 지닌 서이브 등이 출연해 약 6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고품질 음향과 조명 시스템은 물론 좌석 배치와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문학제의 감성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문학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효석문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콘서트형 공개방송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