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일본 선수단 참가로 국제 위상 높인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 2년 연속 페스티벌 대회 참가
16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일반부, 시니어부 본선 라운드 출전

◇지난해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에 출전한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화천】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위상이 높아졌다.

화천군과 군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지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2년 연속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11명은 14일 입국해 15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 대비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단장을 제외한 10명으로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출전은 지난해 시작된 화천군과의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번 대회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순금 양각 트로피, 영예의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