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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2025 춘천 ONE도심 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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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춘천 원도심 일원서 개최

◇2025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열린 시청 광장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춘천】 춘천시 원도심이 축제 열기로 가득 찼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2~14일 시청 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강원음악창작소, 춘천 청소년 문화의집, 지역 가수와 예술 단체도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축제장은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존과 플리마켓도 원도심에 활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까지 진행돼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춘천시는 원도심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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