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5 춘천 반려동물페스티벌 성황…“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춘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5 춘천 반려동물페스티벌'이 지난 13~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춘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문화 축제 '2025 춘천 반려동물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의 나라 춘천, 봄내발자국(國)'을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시 동물보호센터 보호견과 함께한 퍼레이드는 300개 팀이 참여해 서면 일대를 걸었다. 입양자에게 보호견을 직접 인계하는 자리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 축제 기간 열린 독스포츠 챔피언십은 350개 팀이 참가해 어질리티와 스카이하운즈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산업 박람회는 46개 반려동물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식품·용품·의료·헬스케어 등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된 영화제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지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말했다.

이 밖에 반려견 기다려&장기자랑 대회, 훈련법 특별강연, 기초 건강검진, 미용 서비스, 발도장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동물복지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춘천 반려동물페스티벌'이 지난 13~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