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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간호사가 임산부 방문…태백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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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두번째 도입

【태백】태백시가 이달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며 아기 발달 점검, 부모 건강관리, 양육상담,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기본 방문을 통해 초기 건강·양육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과 심화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며 서비스는 전액 무료다. 도내에서는 속초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됐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3)550-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라며 "지역 가정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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