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 고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과 오는 20일 오후 2시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한국 전통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단체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전통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24년 벨기에 브뤼셀의 젬 국제인형극축제 ‘코리아 포커스’와 2025년 캐나다 ‘사그네 인형극축제(FIAMS)’에 초청돼 유럽과 북미 관객에게 한국 전통 인형극의 예술적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람객은 전통 설화 속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이시미 인형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 누리집(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하면 된다. 예매가 어려운 관객을 위해 현장 발권도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