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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등 동물 교상 주의…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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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개·고양이 등 동물 교상 사고와 광견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동물에게 물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은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고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에 신고하면 된다. 공수병에 감염되면 두통과 발열 등의 초기 증상에 이어 불면증과 타액 과다 분비, 부분적 마비 등이 진행될 수 있다.

박정순 철원군 질병관리과장은 "공수병 예방의 최선은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 접종"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은 동물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접종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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